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가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주도학습능력의 매개효과와 학년, 진로결정수준의 조절된 매개효과
DOI : http://dx.doi.org/10.35273/jec.2026.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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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학년, 진로결정수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국내 S대학 학부생 7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은 첫째, 진로스트레스와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둘째, 학년과 진로결정수준에 의해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진로스트레스는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였으나, 자기주도학습을 포함한 매개모형에서는 직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았고 간접효과만 확인되었다. 이는 진로스트레스가 직접적으로 진로준비행동 수준을 낮추기보다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약화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보여준다. 둘째, 학년과 진로결정수준을 고려했을 때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로준비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나, 조절된 매개효과는 진로결정수준에서만 유의하였다. 셋째, 최종 모형에서는 자기주도학습능력의 매개효과가 일관되게 유지되었으며, 진로결정수준을 포함했을 때 모형의 설명력이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학습 자원의 활용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적 지원이 중요함을 시사하며, 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종단적 연구 설계, 잠재성장모형 등을 활용하여 진로스트레스의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로스트레스와 진로행동의 변화를 탐색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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