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포레스트를 활용한 청년층의 정규직 첫 직장 영향요인 탐색
DOI : DOI http://dx.doi.org/10.35273/jec.2025.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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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년층의 첫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진입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청년패널조사(YP2021) 1·2차 자료를 활용하여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기존 연구들이 취업 여부나 객관적 스펙 중심으로 설명에 그친 데 비해, 본 연구는 고용의 질인 고용형태(정규직/비정규직)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랜덤 포레스트 분석 결과, 정규직 진입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지역 요인(경기, 울산)이었으며, 자아존중감·구직효능감 등 심리적 요인, 구직활동(지원 횟수), 스펙 중요성 인식(직무경험·영어회화 능력 등)이 높은 예측력을 보였다. 특히 객관적 스펙 보유 여부보다 개인이 특정 스펙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는지가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분의존성 도표 분석에서는 지역, 구직기간, 심리 변수 등에서 비선형적 영향이 확인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여러 설명변수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경기·울산 지역 거주뿐이었다. 이는 지역 간 고용 접근성과 산업구조의 차이가 청년층의 정규직 진입 가능성에 구조적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 반면 심리적 요인과 스펙 인식 요인은 예측력은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미한 영향은 확인하지 못했다.
본 연구는 첫 직장의 고용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특성, 스펙 준비, 스펙 인식, 직업가치관,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다면적 접근으로 분석하여 객관적 스펙 중심 설명의 한계를 보완하였다. 또한 청년층이 특정 스펙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는 경향과 실제 취업효과 간의 괴리를 확인함으로써, 스펙 중심 준비에서 직무적합성 기반의 전략적 경력설계 체계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나아가 지역 간 노동시장 접근성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청년 일자리 정책, 심리역량 기반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강화, 스펙 해석 능력을 높이는 커리어 교육의 중요성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시한다.
주제어: 랜덤 포레스트, 로지스틱 회귀분석, 정규직, 비정규직, YP 패널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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