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재취업자가 인식한 괜찮은 일(Decent Work)에 대한 개념도 연구
DOI : DOI http://dx.doi.org/10.35273/jec.2025.15.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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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중장년의 재취업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이 종사하는 재취업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중장년 재취업자가 인식하는 괜찮은 일의 내용과 구조를 탐색하여, 중장년의 취업진로 상담 및 재취업 일자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Kane과 Trochim(2007)의 개념도 연구방법 절차에 따라 초점질문을 개발하고 연구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후 퇴직하고, 만 50세 이후에 재취업하여 현재 임금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50세~64세 중장년 남녀 12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70개의 최종 진술문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참여자의 유사성 분류 결과를 바탕으로 다차원척도법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개념도를 작성하였다.
연구결과 중장년이 인식한 괜찮은 일은 70개의 진술문과 2개의 축, 5개의 군집으로 구성되었다. 1차원(X축)은‘직업가치: 내재적 대 외재적’으로, 2차원(Y축)은‘만족: 맥락적 조건 대 개인적 정서’로 구분되었다. 5개의 군집은‘중장년 특성이 반영된 고용가능성 높은 일’<군집 1>,‘개인의 직업가치 충족’<군집 2>, ‘일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낌’<군집 3>,‘존중받는 직장 분위기와 인간관계’<군집 4>,‘적절한 보상과 양호한 근무여건’<군집 5> 이다. 마지막으로 진술문의 중요도는 평균 4.437(SD = 0.668)이며,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보인 진술문은‘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동료들로부터 차별당하거나 소외되지 않는다’(진술문 58) 등 8개이다. 군집별 중요도는 <군집 3>‘일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낌’과 <군집 4>‘존중받는 직장 분위기와 인간관계’가 각각 평균 4.524로 가장 높았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문적·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주제어: 중장년, 재취업자, 괜찮은 일,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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